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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日本)의 산문문학(散文文學)>인문학 2023. 1. 3. 22:14
◈ 목 차 ◈
Ⅰ. 개요
Ⅱ.【상대문학】: 야마모토시대
Ⅲ.【중고문학】: 헤이안 시대
Ⅳ.【중세문학】: 가마쿠라·무로마치시대
Ⅴ. 【근세문학】: 에도 시대
Ⅵ. 結
Ⅶ. 참고문헌
Ⅰ. 개요
문학은 전체적인 흐름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흐른다. 그러나 그 흐름 속에서 각 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서 그 나라의 고유한 특색을 띠기 마련이다. 일본의 문학은 일본 국민들의 고유한 특색에 따라 일본 문학 나름대로의 고유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일본 문학의 고유한 색깔을 찾기 위해서는 그 전에 일본 국민들의 국민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일본인들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직관적이고 날카롭다. 예술적인 재능도 뛰어나고 특성도 매우 풍부하여 작품에 대해 섬세하고 풍부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이 문학이나 그림 등 예술분야에 있어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일본문학의 색깔은 작품 구성에 있어서 매우 정교하고 풍부한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또 하나의 일본의 가장 큰 특징을 삼는다면 무사(武士)를 들 수 있다. 일본은 오랫동안 무사가 지배하는 사회였다. 무사의 지배 아래에서 서민들의 자유는 억압받았고 이에 서민들은 물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를 문학을 통해서 풀고자 하였다. 이로 인하여 서민문학은 현실에 대한 욕구와 체념을 담은 희작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것이 메이지유신 이후에는 서양의 문화를 받아들여지면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Ⅱ.【상대문학】: 야마모토시대
많은 소국가가 분리되어 존재하고 있던 1세기경부터 794년의 헤이안교 천도까지를 상대하고 한다. 이 시기의 문학 작품은 황실이나 민간으로 전해져 온 신화․전설․설화․가요 등을 천황중심의 국가체제의 확립이나 국가위력의 과시를 위도로 하여 편찬되었다. 이 시기의 대표작은 『코지키』와 『니혼쇼키』이다.
『코지키』는 전3권으로 구성되어, 상권은 신의 계보와 신화, 중권은 진무천황에서 오진천황, 하권은 닌토쿠천황에서 스이코천황까지의 서술이다. 텐무천황의 명에 의해 히에다노아레․오노야스마로가 712년에 완성했다. 또, 720년에 토네리신노 등이 편집한 것이 『니혼쇼키』(전30권)이다. 이어서 『만요슈』 탄생했다(759년 이후), 최고의 가요집인 만요슈는 전 20권이고, 오토모노야카모치가 중심이 되어 편찬했다.
8세기 중기부터 약 150년에 걸쳐, 위는 천황에서 아래는 무명의 민중까지 장가․단가 포함해 약 4,500수가 수록되어 있다. 가인 중에는 많은 도래인이 있었고, 도래인이 만든 노래도 많이 있다. 유명한 가인, 야마노우에노오쿠라도 도래인이라고 한다.
와카는, 만요가나라고 불리는 한자로 쓰여져 있지만, 이것은 한국어를 한자로 나타낸 방법(이두)을 흉내내어 만들어졌다.
Ⅲ.【중고문학】: 헤이안 시대
794년에 헤이안쿄로 수도를 옮기고부터, 1192년에 카마쿠라막부가 열리기까지의 약 400년간을 중고라고 한다. 이 시대는 공식문서에 사용된 한문에 대해 생활에 있어서의 가나문자의 발달도 있어, 와카나 모노가타리 문학이 찬란하게 꽃을 피웠다. 그 선두가 된 것이, 아름다운 처녀 카구야히메를 주인공으로 한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이다.
또, 왕조문학의 걸작이라고 말해지는 『겐지모노가타리』는, 일본문학의 대표작으로서도 정평이 있다. 작자는, 무라사키시키부가 거의 정설로 되어 있고, 1010년경에 성립된, 전54첩( 첩 : 종이나 김을 세는 말로 1첩은 가로 35㎝․세로25㎝의 반지 20장)이라고 하는 대장편 소설이다. 천황의 아들이면서, 어머니가 신분이 낮은 여성이었기 때문에 신적에서 내려진 히카루겐지라고 하는 귀공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정편44첩과, 그 아들 카오루노키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10첩으로 된, 궁정생활을 중심으로한 여성편력의 애정물이다.
Ⅳ.【중세문학】: 가마쿠라․무로마치시대
1192년의 카마쿠라 막부의 성립에서, 1603년의 에도막부성립까지의 약400년간을 중세라고 한다. 중세는 동란의 시대이가. 이시기에 일어난 동란과 천재지변은, 사람들에게 불안을 주고, 그 불안에서 도피하려고 해서 사람들은 종교에서 구원을 찾았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수필로서는, 시정의 삶에 무상을 느끼고, 산가에 은거한 카모노쵸메이의 「호죠키」(13세기)와 신관의 집에 태어나서 출가하여, 자유로운 생활에 익숙한 요시다켄코의 「츠레즈레쿠사」등이 있다.
Ⅴ.【근세문학】
1603년 토쿠가와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열고부터, 토쿠가와요시노부가 대정봉환한, 1867년까지의 약260년 간을 근세라고 한다. 이 시기의 문학은, 에도나 오사카를 중심으로 번성한 상인문화의 시대이기도 했다. 무사를 대신하여 경제의 기반에 뿌리를 두고, 주도권을 뒤고 있던 자는 상인들 쪽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분로쿠노에키(임진왜란)와 케이쵸노에키(정유재란)때, 조선에서 갖고 온 금속활자와 잡아온 인쇄공․왈자공․제지공들에 의해, 인쇄 기술이 발달했다. 또, 출판업자․직업작가가 나타나, 당연히 상인의 문학, 읽을거리가 출판되게 되었다. 이 시기의 대표작은, 이하라사이카쿠의 「우키요조우시」,「코쇼쿠이치다이오토코」와 치카마츠몬자에몽의 극작에 의한 죠루리․카부키,마츠오바쇼의 「오쿠노호소미치」등이 있다.
Ⅷ. 結
일본어는 악센트가 약하고 기본이 2음 및 3음이며, 그것을 얽어 맞춘 5음․7음이 시어(詩語)나 일상 구어(口語)의 바탕을 이룬다. 거기에다 모든 음이 모음을 포함하고 있어 단조로우며, 음절은 100종류를 넘는 데 불과하다(영어는 3,000종 이상). 음절이 단순하고 음질이 빈약하며, 또 본래의 일본어는 어의(語義)가 정밀하지 못하고 어휘가 빈약하며 동음이의(同音異義)가 많기 때문에 장편시에는 적합하지 않다. 5․7․5 또는 5․7․5․7․7 같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정형시(定型詩)가 발달한 까닭도 근본적으로는 이와 같은 성질 때문이다. 또 일본어가 음성의 변화나 강약에 빈약한 점이 시를 산문으로 근접하게 하였다. 10세기에 이미 장편 산문이야기가 생겨나고 11세기 초엽에 《겐지이야기[源氏物語]》 같은 대장편소설이 태어난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문학은 소형(小型)이고 정교하며 정서적이다. 한 방울의 물에서도 우주를 파악한다는 함축을 존중하기 때문에 와카[和歌]․ 하이쿠[俳句] 같은 단형시(短型詩)를 다듬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 반면에 논리적․ 구성적이 못 되며 장대성․ 격렬성․ 엄격성에 뒤진다. 장편소설은 평면적이고 장면을 늘어놓기만 한 파노라마식 결함이 눈에 띈다.
불교의 영향을 받았던 고대 후기에서 중세 문학은 삶의 기쁨을 노래하기보다도 항상 죽음을 마주하고 죽음을 느끼는 어둠이 강렬하다.
무사(武士)의 지배하에 자유가 억압된 신흥 근세 서민문학은 물질욕의 추구에서만 배출구를 찾았고, 이어 안이한 체념과 엷은 웃음의 희작(戱作)으로 전락하였다. 메이지[明治]시대 이후의 문학은 서양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서구문학의 정신이나 양식을 받아들여 동서양의 조화를 꾀하면서, 발전․ 변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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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참고문헌
* 신현하,『일본문학사』, 학문사, 1985.
* 이영구 역,『일본문학개론』, 敎學硏究社, 1983.
* 박훈주,『근대일본문학』, 형설출판사, 1983.
* 정재일,『일본문학사』, 한일출판사, 1973.
* 한국 일본학회 일본연구 총서 간행위원회, 「신일본문학의 이해」, 시사일본어사, 2001
* 이일숙, 「시대별 일본문학사」, 계명출판사, 2000'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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